(천안=국제뉴스) 이원철 기자 = 19일 천안시는 구직을 포기하고 희망도 없이 시간을 보내는 청년들을 위해 준비한 ‘청년도전지원사업’이 청년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.
청년도전지원은 구직을 단념한 18~34세 청년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사회진출을 돕는 사업으로 올해 청년도전지원사업의 목표 인원인 180명을 모두 모집했으며, 지난달 말 기준 92명이 프로그램을 수료하고 21명이 취·창업했다.
천안시는 고용노동부 청년도전지원사업 운영성과 평가에서 2021년 우수 기관, 2022년부터 지난해까진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.
해당사업은 단기(5주)·중기(15주)·장기(25주)로 구분되어 운영되며, 참여자들은 주 1~2회 상담, 진로 탐색, 취업역량 강화, 퍼스널컬러, 말 센스 강의, 소그룹 협업프로그램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에 참여한다.
시는 참여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퍼스널컬러, 말 센스 강의, 소그룹 협업프로그램 등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사업은 다음 달까지 운영되며, 자세한 사항은 천안청년센터 이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.
박상돈 천안시장은 “구직 단념 청년들이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숨겨져 있던 잠재력을 발휘하고 꿈을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”고 밝혔다.
이원철 기자 ejfkr2001@hanmail.net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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